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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김사부3’ ‘차정숙’ 열풍… 왜 메디컬 드라마에 열광할까 ①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가 지난 달 28일 첫 방송부터 12.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로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시즌2 종영 후 3년 만에 돌아왔는데도 최근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과 드라마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다.메디컬 드라마는 오래 전부터 흥행불패 장르로 꼽혀왔다. 최근 SBS ‘모범택시’, ‘법쩐’,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넷플릭스 ‘더 글로리’ 등 복수극 열풍이 불었지만, 휴머니즘을 담은 ‘낭만닥터 김사부3’, ‘닥터 차정숙’이 다시 안방극장에 스며들기 시작했다. 왜 사람들은 메디컬 드라마에 열광할까. 메디컬 드라마가 어쩌다 믿고 보는 장르가 됐는지 그 이유를 짚어봤다. ◇ 또 메디컬? 아는 맛인데 매번 새로워1994년 MBC ‘종합병원’이 크게 흥행에 성공한 후 ‘해바라기’, ‘하얀거탑’, ‘외과의사 봉달희’, ‘뉴하트’, ‘브레인’, ‘골든타임’, ‘굿닥터’, ‘닥터스’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수많은 메디컬 드라마가 방영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안재욱, 김희선 주연의 MBC ‘해바라기’(1998)는 평균 시청률 32%를 기록하며 역대 메디컬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메디컬 드라마는 초기에는 병원에서 일어나는 로맨스와 환자들의 사연들을 주로 그렸다면, 이후 병원 내 권력 다툼, 의사들의 직업 정신, 희귀한 병마와 싸움, 사회적 문제의 조명 등으로 이야기가 더욱 확장되면서 믿고 보는 장르가 됐다. 물론 모든 메디컬 드라마가 흥행에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작품들을 살펴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발견된다. 바로 메디컬 속에 휴머니즘을 녹여냈다는 것이다. 이 휴머니즘이, 현실 세계 의사에게 바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낭만닥터 김사부3’ 인기 요인도 이 때문이다.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진은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는 것과 이를 통해 의사도 치유되는 이야기, 휴머니즘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낭만을 가진 의사 김사부를 통해 우리가 잊고 사는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생각하게끔 만드는, 따뜻한 주제 의식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4% 시청률로 시작해 16%까지 치솟은 ‘닥터 차정숙’ 또한 전업주부였던 차정숙(엄정화)이 의사에 재도전한다는 이야기를, 남편의 불륜 등 막장 서사로만 담은 게 아니라 의사로서 사명감과 환자와의 유대 등 휴머니즘을 함께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메디컬 드라마는 병원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다른 장르보다 힘이 세다”며 “삶과 죽음이 오가는 병원이라는 공간은 드라마틱한 이야기들이 많이 벌어질 수 있는 공간인데 그 속에 따뜻한 휴머니즘이 담기면서 더욱 사랑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치열한 장르 경쟁에서 탄생한 매력적인 의사 캐릭터메디컬 드라마는 워낙 인기 장르이다 보니 작품마다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차별화를 꾀한다. 김명민이 연기한 ‘하얀거탑’의 장준혁은 빼어난 실력과 권력 의지를 갖고 있으면서 죽음 앞에서 냉철한 모습으로 당대의 인기를 모았다. ‘해바라기’에선 주인공 안재욱과 김희선 뿐 아니라 따뜻한 의사 허재봉(차태현)과 삭발까지 감행한 환자 문순영(김정은) 커플이 큰 사랑을 받았다. ‘낭만닥터 김사부’도 한석규가 연기하는 까칠하면서도 낭만을 잊지 않는 천재 의사 김사부라는 캐릭터가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해 시즌3까지 제작될 수 있었다. 지난 2020년 첫 방송됐고 시즌2까지 방영된 tvN ‘슬기로운 의사 생활’도 각각의 의사 캐릭터들이 주는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는 ‘닥터 차정숙’에서 엄정화가 맡은 차정숙, 그리고 민우혁이 연기하는 로이킴도 마찬가지다. 정덕현 평론가는 “‘닥터 차정숙’도 ‘낭만닥터 김사부’와 마찬가지로 캐릭터를 중심으로 세워놓는 드라마”라면서 “매력적인 캐릭터가 완성되면, 시즌이 반복돼도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있다. 메디컬 드라마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장르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매력적인 주인공 캐릭터를 만들어서 차별화를 꿰해야 하고, 그런 매력적인 캐릭터가 완성되면 시즌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더할 수 있는 것이다. ‘낭만닥터 김사부’가 애초에 시즌제로 기획된 게 아니었는데도 시즌제가 될 수 있었던 건, 김사부라는 매력적인 캐릭터 덕분이다. 또한 이렇게 만들어진 시즌제는 극중 인물이 성장하는 과정을 시청자들이 지켜볼 수 있다는 점에서 드라마에 대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또 다른 장점이 생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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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이 반한 K웹소설...‘외과의사 엘리제’ 등 애니화 확정

국내 웹소설 콘텐츠가 줄줄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자사 웹툰IP인 ‘라온의 남자’, ‘4컷용사’, ‘외과의사 엘리제’ 등 3편의 애니메이션화가 확정됐다고 밝현다.애니메이션화 첫 번째 주자는 릴리 작가의 웹툰 ‘라온의 남자’다. 한국, 일본, 미국, 스페인까지 4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인 인기 웹툰으로 쌍둥이 형제와 라온의 삼각관계를 그린 BL작품이다.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세 남자의 달달한 이야기를 그려내 원작 팬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제작은 키다리스튜디오와 라프텔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애니메이션 공개는 2024년 예정이다.‘4컷용사’는 2014년도부터 연재를 시작한 웹툰으로 약 7천 8백만회 누적조회수에 달하며 5개 국가 12개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이다. 캐릭터의 다채로움과 밀도 높은 플롯, 높은 퀄리티의 그림체, 적재적소의 개그코드까지 오랜 기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다채로운 요소들은 애니메이션화 제작을 위한 충분한 초석이 됐다. 제작은 동영상 사이트로 시작해 게임 및 애니메이션 배급으로 활동 분야를 넓히고 있는 중국 플랫폼 빌리빌리가 맡았다. 빌리빌리는 중국 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OTT플랫폼이다.일본 단행본 누적 판매 부수 135만부 기록, 카카오페이지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웹툰과 웹소설을 합쳐 2억 7천만뷰 조회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레전드 완결작 ‘외과의사 엘리제’ 역시 애니메이션화된다. ‘외과의사 엘리제’는 첫 번째 삶에서 악명높은 황후로 살다 처형당하고, 두 번째 삶에서는 천재 외과의사지만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주인공 엘리제가 다시 첫 번째 삶으로 회귀해 지난 과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성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작은 일본의 대표 종합 콘텐츠 기업인 카도카와와 마호필름(MAHO FILM)이 맡아 12부작 시리즈를 내놓을 예정이며, 글로벌 OTT를 통해 방영 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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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첫 검사 역할 도전작 ‘닥터로이어’ 종영 소감 공개

배우 임수향이 ‘닥터로이어’ 종영 소감을 밝혔다. 23일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오늘(23일) 막을 내리는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서 활약한 임수향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 한이한(소지섭 분)과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 금석영(임수향 분)의 이야기를 담은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다. ‘닥터로이어’는 첫 방송부터 5.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후 전국 기준 시청률 7.2%, 분당 최고 시청률 8.3%를 달성하며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극중 임수향은 강자에겐 강하고 약자에게는 부드러운 정의감 가득한 검사 금석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임수향은 하나뿐인 가족이자 동생 금석주(한승빈 분)의 죽음과 수술을 집도한 남자친구 한이한과의 이별, 그로 인한 슬픔과 고통을 토해내는 금석영으로 변신해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이한과 공조를 시작한 석영은 반석병원의 비리를 밝혀내며 구진기(이경영 분)의 목을 조였고 복수의 순간에 점차 가까워져 갔다. 그는 결정적인 순간에 구진기를 체포하는 데 성공했고 동시에 사라진 동생의 심장 찾기에 몰두하며 드라마의 후반부에도 몰입도를 선사했다. 임수향은 그런 석영으로 분해 전작과는 다른 캐릭터 변신을 보여주며 생애 첫 검사 역할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임수향은 “처음 도전하는 검사 캐릭터라 어렵고 고민도 많이 됐지만 감독을 비롯한 소지섭, 신성록, 이경영 등 동료 배우들이 많이 도와주고 격려해 준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 연기적으로 많이 배울 수 있는 현장이었고,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촬영장이었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추울 때나 더울 때나 늘 열정적으로 현장을 진두지휘해 준 감독과 스태프들에게도 고맙고, 끝까지 많은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끼고 사랑하는 석영이를 이렇게 떠나보내는 건 아쉽지만, 앞으로 이한이와 행복할 날만 남은 석영이의 꽃길을 응원하고 간직하며 살겠다”고 종영 소감을 더 했다. ‘닥터로이어’는 23일 오후 9시 50분 마지막 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3 17:00
드라마

'닥터로이어' 의문·컴백·충격·광기 심장 쫄깃 美친 엔딩법칙

'닥터로이어'는 엔딩 맛집 드라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극이다. 의학물과 법정물이 결합된 스토리를 폭풍 같은 전개로 그려내 호평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매회 긴장감을 극으로 끌어올리며 몰입도에 방점을 찍는 엔딩이 극찬을 이끌었다. 이에 시청자의 심장을 쿵 하고 때린 네 번의 강력 엔딩을 되짚어보자. ◆ 1회 의문엔딩-소지섭, 갑자기 나타난 심장에 대혼란 주인공 한이한(소지섭 분)은 반석병원의 촉망받는 천재 흉부외과의이자 ‘유령의사’였다. 반석병원장 구진기(이경영 분) 아들 구현성(이동하 분) 대신 VIP 환자들의 수술을 책임지기 때문. 그런 한이한이 결혼을 약속한 연인 금석영(임수향 분) 동생의 심장 이식 수술에 성공한 날 밤, 구진기의 호출을 받고 수술실로 향했다. 그곳에는 의미심장한 표정의 구진기와 함께 심장 이식 수술을 기다리는 정체불명의 환자, 누구 것인지 모를 심장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만 해도 아무도 몰랐다. 이 심장이 한이한의 운명을 한순간에 바꿀 것이라고는. 강력한 의문과 기대가 치솟은 엔딩이었다. ◆ 2회 컴백엔딩-모든 걸 잃은 소지섭, 5년만 변호사로 컴백 1회 엔딩의 정체불명 심장 이식 수술로 인해 한이한은 모든 것을 잃었다. 연인도, 의사 면허도, 행복한 미래도, 하나뿐인 어머니도 잃었다. 이후 5년의 세월이 흘렀다. 연인과 동생을 잃은 금석영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가 되어 반석병원 의사의 의료과실 재판을 맡았다. 그런데 재판에 변수가 발생했다. 피고인으로 법정에 선 반석병원 의사가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쓰러진 것. 그때 한이한이 법정 문을 열고 들어섰다. 피고인의 변호사로. 한이한의 짜릿한 복수 서막이 오른, 강력한 엔딩이었다. ◆ 3회 충격엔딩-복수심 불타는 소지섭, 의뢰인 김형묵 죽음에 충격 한이한은 5년 전 거짓 증언으로 자신의 뒤통수를 친 동료 의사 박기태(김형묵 분) 변호를 맡았다. 의료과실 누명을 쓴 박기태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5년 전 위증을 밝혀내는 것이 한이한이 계획한 복수의 첫 단계였기 때문이다. 한이한은 최선을 다해 박기태를 변호, 재판의 분위기를 뒤집었다. 최종 선고 하루 전, 박기태는 구치소에서 불시의 습격을 당해 사망했다. 박기태의 시체를 확인한 순간, 한이한은 5년 전 구치소에 수감된 자신에게 구진기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그리고 박기태의 죽음과 구진기가 연관 있음을 직감했다. 이후 한이한의 복수심에 기름을 붓는 충격 엔딩이었다. ◆ 4회 광기엔딩-소지섭 맞이하는 광기의 신성록, 소름 돋는 핏빛 미소 한이한이 반석병원과 구진기를 향한 복수를 시작한 가운데, 베일에 싸인 남자 제이든 리(신성록 분)가 나타났다. 구진기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제이든 리는 비밀이 많고 치명적인 인물. 제이든 리는 구현성의 연인 임유나(이주빈 분)를 불러내 의문의 약물을 복용하게 했다. 잠시 후 한이한은 급한 연락을 받고 제이든 리가 있는 펜트하우스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피를 흘린 채 정신을 잃은 임유나, 괴기스러운 미소를 짓는 제이든 리가 있었다. 냉정한 한이한과 광기 어린 제이든 리. 두 남자가 마주하며 긴장감이 폭발한 엔딩이었다. 매회 강력한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는 '닥터로이어'. 한이한과 제이든 리가 본격적으로 얽히며 더욱 쫄깃하고 휘몰아칠 것을 예고한 '닥터로이어' 5회는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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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 '닥터로이어'에서 소지섭 아역으로 등장… 강렬한 연기

배우 유선호가 '닥터로이어'에서 소지섭 아역으로 등장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닥터로이어'에서 유선호는 소지섭 아역으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닥터로이어'는 '법정은 수술실과 같다'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 유선호는 소지섭 아역 한이한으로 분해 아버지의 죽음을 보고 오열하는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안 돼, 안 돼”라며 울먹이는 목소리와 떨리는 눈빛은 보는 사람들도 순식간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또한 교복을 입고 학생으로 변신한 유선호는 어린 한이한까지 소화하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유선호는 '악동탐정스', '복수가 돌아왔다', '우수무당 가두심', ‘언더커버’ 등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배우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6.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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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만 믿고 간다"…'닥터로이어' 안방극장 출격(종합)

배우 소지섭이 MBC 새 금토극 '닥터로이어'를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귀환한다. 3일 오후 '닥터로이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장홍철 작가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4년 만에 돌아온 소지섭이 타이틀롤을 맡았다.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돼 돌아온 천재 외과의 한이한은 연기한다. 한이한은 두 개의 전문의 자격을 보유한 더블보드 출신 에이스 의사다. 어떤 한 수술로 인해 소중한 모든 것을 잃게 되고, 5년 후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돼 등장한다.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로 연기대상을 수상했던 그는 "4년 전 이 자리에서 인사를 드렸는데, 감회가 새롭다. 긴장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 대본도 매력적이었지만, 캐릭터가 두 가지 직업을 가졌다는 것도 매력적이었다. 촬영하며 이 드라마를 선택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닥터로이어'를 컴백작으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의 설명처럼, 소지섭은 의사였다 변호사가 된, 독특한 설정을 한이한에 담아낸다. 이에 관해 소지섭은 "그냥 어렵고, 어렵고, 또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또 "시청자분들에게 어색하게 보이지 않도록, 최대한 연습을 많이 했다. 많이 물어보고, 연습하고, 물어보고, 고민하고, 연습하고, 확인하고를 반복했다"면서 "어렸을 때는 독서실에 안 갔는데, 독서실에 가서 공부하듯이 대본을 외웠다"고 밝혔다. 소지섭에게 신성록과 임수향이 힘을 보탠다. 신성록은 로비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의 아시아 지부장 제이든 리를 연기한다.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재미교포 3세다. 서울 중앙지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 금석영 역은 임수향이 맡았다. 인간미 넘치는 검사로, 동생의 주치의였던 한이한과 사랑에 빠진 인물이다. 두 사람의 연기에 소지섭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2부에 임수향의 감정신이 몰려있는데, 깜짝 놀랐다. 눈물이 마르지 않는 샘처럼 나오더라. 몰입감이 정말 좋다"면서 "(신성록은) 촌스러운 대사도 세련되게 풀어내더라. 대사가 촌스럽다기보다는 오그라드는 걸 잘 표현했다. 신성록이 아니면 안 됐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신성록과 임수향도 상대 배우들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소지섭만 믿고 왔다"는 신성록은 "(소지섭이) 정말 편하게 대해줘 어색할 수 있는 대사도 편안하고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임수향은 "선배들과 같이 작업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영광이다. 연기 외적으로, 태도적인 면에서도 많이 배우고 있다"며 "소지섭 선배는 드라마 전체에 나오는 모든 배우들을 신경 쓴다. 신성록 선배는 '저 캐릭터는 선배 밖에 못한다'고 느껴질 정도"라고 전했다. 4년 만에 돌아온 소지섭은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점령할 수 있을까. 소지섭은 "두 달 동안 '닥터로이어'를 안 보면 대화가 안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닥터로이어'는 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MBC 2022.06.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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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신성록 "소지섭만 믿고 왔다"

MBC 새 금토극 '닥터로이어'의 신성록과 임수향이 배우들간의 좋은 호흡을 자신했다. 신성록은 3일 오후 진행된 '닥터로이어' 제작발표회에서 "소지섭만 믿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소지섭이) 정말 편하게 대해줘 어색할 수 있는 대사도 편안하고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신성록은 "임수향은 언제 봐도 밝다. 눈이 굉장히 진실된 배우다. 사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보아도 굉장히 투명하다"라고 했다. 임수향 또한 상대 배우들을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선배들과 같이 작업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영광이다. 연기 외적으로, 태도적인 면에서도 많이 배우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소지섭 선배는 드라마 전체에 나오는 모든 배우들을 신경 쓴다. 신성록 선배는 '저 캐릭터는 선배 밖에 못한다'고 느껴질 정도"라고 전했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장홍철 작가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소지섭이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돼 돌아온 천재 외과의 한이한 역을 맡았다. 한이한은 두 개의 전문의 자격을 보유한 더블보드 출신 에이스 의사다. 어떤 한 수술로 인해 소중한 모든 것을 잃게 되고, 5년 후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돼 등장한다. 신성록은 로비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의 아시아 지부장 제이든 리를 연기한다.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재미교포 3세다. 서울 중앙지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 금석영 역은 임수향이 맡았다. 인간미 넘치는 검사로, 동생의 주치의였던 한이한과 사랑에 빠진 인물이다. '닥터로이어'는 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MBC 2022.06.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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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소지섭 "4년 만의 신작…긴장되고 설레"

MBC 새 금토극 '닥터로이어'의 배우 소지섭이 4년 만에 신작을 선보이는 소감을 전했다. 소지섭은 3일 오후 진행된 '닥터로이어' 제작발표회에서 "4년 전 이 자리에서 인사를 드렸는데, 감회가 새롭다. 긴장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소지섭은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이후 4년 만에 새 드라마를 선보인다. 이어 그는 "전체적 대본도 매력적이었지만, 캐릭터가 두 가지 직업을 가졌다는 것도 매력적이었다. 촬영하며 이 드라마를 선택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자신했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장홍철 작가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소지섭이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돼 돌아온 천재 외과의 한이한 역을 맡았다. 한이한은 두 개의 전문의 자격을 보유한 더블보드 출신 에이스 의사다. 어떤 한 수술로 인해 소중한 모든 것을 잃게 되고, 5년 후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돼 등장한다. 신성록은 로비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의 아시아 지부장 제이든 리를 연기한다.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재미교포 3세다. 서울 중앙지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 금석영 역은 임수향이 맡았다. 인간미 넘치는 검사로, 동생의 주치의였던 한이한과 사랑에 빠진 인물이다. '닥터로이어'는 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MBC 2022.06.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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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소지섭 "임수향, 마르지 않는 샘처럼 눈물 연기"

MBC 새 금토극 '닥터로이어'의 배우 소지섭이 배우 임수향, 신성록과의 연기 호흡을 자신했다. 소지섭은 3일 오후 진행된 '닥터로이어'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 간의 호흡이 좋았다"며 임수향, 소지섭의 열연을 극찬했다. 그는 "1~2부에 임수향의 감정신이 몰려있는데, 깜짝 놀랐다. 눈물이 마르지 않는 샘처럼 나오더라. 몰입감이 정말 좋다"고 전했다. 이어 신성록에 관해서는 "촌스러운 대사도 세련되게 풀어내더라. 대사가 촌스럽다기보다는 오그라드는 걸 잘 표현했다"며 "신성록이 아니면 안 됐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장홍철 작가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소지섭이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돼 돌아온 천재 외과의 한이한 역을 맡았다. 한이한은 두 개의 전문의 자격을 보유한 더블보드 출신 에이스 의사다. 어떤 한 수술로 인해 소중한 모든 것을 잃게 되고, 5년 후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돼 등장한다. 신성록은 로비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의 아시아 지부장 제이든 리를 연기한다.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재미교포 3세다. 서울 중앙지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 금석영 역은 임수향이 맡았다. 인간미 넘치는 검사로, 동생의 주치의였던 한이한과 사랑에 빠진 인물이다. '닥터로이어'는 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MBC 2022.06.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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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닥터로이어’ 소지섭-임수향, 내일(3일) 첫 회부터 일촉즉발 상황 예고

‘닥터로이어’ 소지섭과 임수향이 첫 회부터 일촉즉발의 상황에 부딪친다. 내일(3일) 오후 9시 50분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연출 이용석, 이동현)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닥터로이어는 소지섭(한이한 역), 신성록(제이든 리 역), 임수향(금석영 역)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소지섭은 천재 외과의사 한이한 역을 맡아 에이스 칼잡이로 불리는 더블보드(두 개의 전문의 자격 보유) 연기를 선보인다. 임수향은 뚜렷한 신념과 인간미를 갖춘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 금석영으로 분한다. 두 사람은 극 중 연인 관계다. 행복을 꿈꾸던 두 사람에게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면서 ‘닥터로이어’의 폭풍 스토리가 시작된다. 2일 ‘닥터로이어’ 제작진은 긴박한 분위기 속 소지섭과 임수향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경찰로 보이는 인물이 병실 안으로 들어서려는 소지섭과 임수향의 앞을 가로막고 있다. 의사와 검사인 두 사람이 경찰 앞에 가로막힌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제작진은 “내일(3일) 방송되는 닥터로이어 첫 회부터 소지섭과 임수향은 긴박한 상황과 맞닥뜨리게 된다. 첫 회부터 휘몰아칠 닥터로이어에, 극을 이끌어갈 배우들의 열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며 운을 뗐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 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다. 데뷔작 ‘미스터기간제’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장홍철 작가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로 극강의 긴장감을 안겨준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해 방영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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